18:15 쯤 정광아파트를 지나는 버스(주안역환승정류장->현광아파트) 민원입니다
인하대역에서 뒤늦게 내리려는 학생이 내리겠다고 하자 뭐하다 이제 말하냐라고 하는 언성이 듣기 불편했습니다 뒤늦게 내리려는 것은 그 학생 실수이나 한참 어린 학생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건 어른된 도리로써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버스가 출발했거나 출발하기 직전도 아니고 앞문이 열려있어 승객들이 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냥 말없이 뒷문만 다시 열어줬으면 되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승객들이 내리는 중, 미처 계단을 다 내려가지 않았는데도 문을 닫으려 했으며 그로인해 사람이 계단에 있을 때 문을 닫을 시 울리는 경고음이 계속 들렸습니다 그러다 사고가 나야 정신을 차릴런지... 마지막으로 버스에서는 버스가 정차 시 의자에서 일어나 하차하라는 방송이 나옵니다 어떤 지팡이를 짚은 할머니께서 버스 정차 후 하차하려 자리에서 일어나셨지만 해당 버스기사는 그냥 뒷문을 바로 닫아버리고 출발하려 했습니다 그에 할머니께서 내린다고 하셨고 버스기사는 불만스러운 말투로 중얼거렸습니다 정말 듣기 거북하고 불편합니다 노인분들께서는 미리 일어나 있는 게 안 그래도 힘든데 지팡이까지 짚고 계시는 할머니셨습니다 그것 하나 못 기다리고 못 참고 못 참아서 승객들 다 있는데 들으라고 불만을 표출합니까? 좀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제발좀요 고쳐지길 바라면서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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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516번 버스 71바 6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