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사는 20대 여자입니다.
오늘 (2009.11.17) 밤 10시8분경에 인천 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13번에서 내렸어요. 물론 내릴 때도 교통카드를 찍었죠.
바로 앞에 6번이 있어서 환승으로 타려 했어요.
바로 앞에 한 여고생이 자신의 카드로 친구꺼 까지 교통카드를 두번 찍더라구요. "다인승입니다" 소리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타려는데 저는 당연히 "환승 입니다" 라는 소리가 나올 줄 알았는데 "다인승 입니다"라는 소리와 함께 650 원이 나갔어요.
아저씨한테 저 환승인데 650원 나갔다고, 제가 전(13번) 버스에서 내릴 때 태크를 안해서 빠저나간 돈이라면 900원이 나갔을 텐데 650원 나간거면 아저씨께서 제가 타기 전 학생들 다인승 버튼을 두번 눌려서 그런 거 아니냐고 물었어요.
아저씨는 친절하게 언성도 안높이시고 대답 해주셨지만 잘 모르겠다고 다시한번 찍어 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당연히 다시 찍으면 버스 하차 시 나는 소리 " 삐" 만 나겠죠.
제가 바로 찍어보니 "삐"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러더니 아저씨께서는 0원 나왔으니 됐네~ 이러시더라구요.
650원이 벌써 결제가 된 상태에서 나중에 0원 나온게 뭐가 된건가요??
기사님이 짜증 안내시고, 저도 여기서 더 따졌다간 당장 650원이 나올 것 같지도 안아서 그 차의 관련된 정보 다 적어와서 여기다가 올립니다.
참고로 환승으로 탄 6번 버스는 신세계 백화점에서 타서 작은 구월 사거리에 내렸으므려 환승 추가 금액 없이 올 수 있는 거리 입니다.
물론 기사님이 실수 하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하지만 마지막 찍어보라면서 0원 나왔으니 됐네라고 하신 말씀..
사람들 어러번 태워보셨으면 두번째 찍는 건 하차 때 찍는거라 당연 0원 나오는 걸을 이용해 속인 것 같아 아저씨가 밉네요.
그리고 제 돈 650원은??? 저 900원으로 올 거리를 1550원으로 와서
솔찍히 아깝습니다.
버스 회사 : 원진운수
전화번호 : 575-4816
거스름돈 나오는 통 번호 : 6B 3614
6번 차 번호 : 인천 70 바 3614
운전 기사님 : *** ( 아는데 우선 안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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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앞에서 환승으로 6번을 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