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어머니랑 앞집할머니께서 새우젓을 사가지고 오시는길에
28번버스를 타실려구 하셨답니다.
그런데 요금까지 다 내구 탈려구 하는순간 기사분께서 새우젓냄새나니 타지 말라면서 낸 요금까지 돌려주면서 끌어내리셨답니다.
이게 말이되는 상황입니까.
아무리 새우젓에서 냄새가 난다고는 하지만 요금까지 낸 손님을 직접요금까지 돌려주면서 내리라고 하면서 끌어내리다니요..
그래서 저희어머니랑 할머니께서는 걸어서 집까지 오셨답니다.(30분정도되는거리)
몰론 안그러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하면서 손님을 차별하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 상황입니까?
아니면 냄새나고 그런 물건을 가지고 버스를 이용하면 안되는 법이있는건지요?
자식된 입장에서 봤을때 저희어머니가 그런 수모를 당했다고 생각하니 화가나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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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번버스 기사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