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병원다녀오는 도중에 인천마을버스(차량번호 5721 노명선 기사) 522번이 급정거 하는바람에 의자에 있던 아이가 뒤에 앉아있는 저희엄마를 덮쳐서 저희 어머니 오른팔이 심하게 다쳤습니다. 그 순간 거의 뼈가 부러지는듯한 느낌에 괴성을 지르셨구요...세상에 평소에도 운전이 난폭하다고 느끼고는 있었지만
이 기사아저씨 처후가 과관이더군요.
덮친 그 아이는 죄송하다고 코가 땅에 닿게 사죄를 하는데...
너무 아프고 속상한 어머니가 기사아저씨한테 급정거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자 본인이 언제 급정거를 했냐고 운전 더러워서 못해먹겠다고 되레 큰소리랍니다. 치료비를 대라고 한것도 아니고 미안하다..괜찮냐는 소리 한마디 없길래 사과를 요구했더니 적반하장이지...
버스가 본인 개인 승용찹니까!
지금은 팔이 심하게 부워서 얼음 마사지를 하고 파스까지 붙이고 계십니다.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은 커녕 기본적인 매너도 없는 기사를 믿고
어떻게 시민의 발이라는 대중교통을 이용합니까!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본인의 과실인정은 커녕 소리를 지르며 적반하장으로 자기 과실을 극구 부인하다가 승객중 한분이 말을 하니깐
그제서야 미안하다며 사과를 하다니...
그럼 다친사람이 말하면 자기가 한일이 안한일이 되고
목격자가 나서야만 인정하는겁니까!
도대체 버스회사에서는 기사교육을 시키는건지...
이래서 인천수준이 낮다는 소리를 듣는겁니다.
향후 이 같은 사례가 다시는 없도록 조합에서 회사에 권고시정조치
공문이라도 보내야 마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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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마을버스 522번 기사의 난폭운전 및 몰상식매너 시정조치 요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