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2일(금요일) 저녁 8시 20분경 부평역에서 굴다리오거리 방향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뒷문앞에서 핸드폰을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기사아저씨가 버럭 소리를 지르며 누가 거기서 핸드폰을 보냐고 당장 닫으라고 소리쳤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기분이나빠서 기사아저씨에게 가서 저한테 한말이 맞는지 왜핸드폰을 보지말라는건지 물었습니다. 기사아저씨는 역시나 신경질을 내며 소리지르면서 지금 자기한테 따지러 왔냐며 잔말말고 가서 앉으라고했고, 그후엔 너무 당황스러워 정확하게 기억은안나지만 "야임마.", "어린새끼가." 등의 말을 섞어가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어떻게 기사아저씨가 승객에게 저런말을 할수있는지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다른 승객들도 기사아저씨의 행동때문에 모두 불쾌해 했고 같이내린 어떤분은 저아저씨 정말 이상한사람이라며 저를 위로해 주기까지 했습니다.
그아저씨가 핸드폰 당장 닫으라고 한 이유는 뒷문에 붙어있는 거울에 핸드폰이 반사되서 보이지 않는다는것이였습니다. 버스운전을 해보지 않아서 정말 그런진 모르겠지만, 저는 넘어지지 말라고 설치 되어 있는 봉을 잡고 핸드폰을 보고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자리가 없을때 서있는 곳이였습니다. 다시말해 저는 상식에 어긋나고 위험한 행동을 한것이 아닙니다.
설령 그아저씨 말대로 제가 모르고 아저씨의 운전을 방해하는 행동을 했다 하더라도 제가 서있던곳엔 어떠한 주의문구도 없었습니다. 행동이 운전에 방해가 됐다면 그것은 어떠한 주의문구도 표시하지않은 버스회사의 잘못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사람들이 있는곳에서 승객에게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하며 심한 모욕감을주고 다른여러승객들까지도 불쾌하게 만든 기사아저씨에게 어떤방식으로든 대가를 치르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억울했던 저는 신고를 하기위해 뒷문옆에있던 차량정보와 기사아저씨 이름을 적어왔습니다. 이름은 최귀호 였고, 차량번호는 인천71바 6555 입니다.
그아저씨가 더이상 이런행동을 할수없게 적정한 징계조치가 내려져야합니다. 매일, 그리고 앞으로도 558번 버스를 이용해야하는 승객으로서 어떠한 조치가 내려졌는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사과를 받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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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번 버스 최귀호 기사아저씨 문제가 심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