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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522번 버스기사 욕.

글 : KMJ (2010-01-22 18:55:07)

안녕하세요
마을버스 522번을 퇴근시간에 종종 이용하는 승객입니다.
오늘 22일 오후 6시 33분에 선학역에 정차한 버스 아저씨 이야기 입니다.
버스가 배차시간에 늦엇는지 승객이 무척 힘들 정도로 난폭하게 신호위반까지 하면서 운전하시더군요.. 그런건 종종 있어서 참을만 했습니다.
퇴근길이니까.. 이해하죠..
그런데.. 문제는..
문학경기장에서 어떤 손님이 잘못해서 벨을 누르고 안내리셧는데요
큰소리로 누가 벨눌렀냐고 화를 내시더군요..
그러더니 손가락을 잘라버린다고 하셧나.. 부러트린다고 하셧나?
암튼 그러시더니..
좀있다가 방송을 그냥 내보내주냐고.. 귀구멍이 막혔냐고 뚫으라는 식으로 말씀하시길래..
불만카드를 빼려고 했는데 빠지질 않더군요..
그래서 운전사 아저씨께 손님이 실수할수도 있는거지 말씀이 넘 지나치신거 아니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손님이면 다냐는 식으로.. 배차가 15분 늦었다면서.. 손님들 때문이라는 식으로 화내시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그게 손님 잘못만 있냐 묻고 불만신고 하겠다고 하니까
맘데로 하라고 하시더군요..
어느한편 버스기사님들 이해를 하지만요..
그분 말씀은 너무하시는거 아닌가요?
그분 찾아서 시정해주셨으면 합니다. 522번 마을버스 차량넘버가 5713번? 이었던거 같기도 하고.. 선학역에 오후 6시 33분쯤 도착하신 마을버스기사분 같은 분.. 또 그러시면 무척이나 무섭습니다.
특히 저는 임산부인데요.. 너무 놀랐습니다.
그런분들은 꼭!! 시정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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