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17:30분경 홈플러스 앞에서 조카랑 함께 13번 버스를 탔습니다.가는 목적지 확인후 교통카드로1.450원 찍고 앉으려는 순간 기사 아저씨가 혼동을 했는지 그곳 안간다면 내릴것을 재촉했습니다. 그럼 요금 계산한건 어쩌냐 물으니..환승되니깐..46번타고 가라고 같은 회사 차라며 빨리 내릴것을 재촉했습니다.앞쪽에 있던 조카랑 저는 당황한 나머지 그냥 내렸고..46번 버스가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교통카드를 찍으니 요금은 또한번 빠져 나갔습니다.전 이런저런 설명을 기사아저씨게 말하였으나,짜증썩인 목소리로 말시키지 말라며 계속 화를 내더군요. 그럼 회사에다가 전화해야 겠네요. 물어도 말시키지 말라며..물론 안전 운전을 해야 되기 때문이란걸 잘 알지만.. 그냥 한마디 회사에다가 문의하세요.그말 한마디 해주기가 그렇게 어렵습니까?..어찌됐건 자리에 앉아 황당해 하는 순간 기사분께서 그건 니가 잘못 한거라며..반말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무안을 주더군요. 어이 없습니다. 올해 34인데..아이도 있는 엄마인데..친절하지 못한 기사분때문에 기분 나쁜 상태인데..거기다 반말 까지..
순간 울컥!! 근데 아저씨 왜 반말이세요. 저 30은 넘었어요.아기 엄마예요. 화를 내니 아..그래요. 이리오라며 동전 투입구에 있는 돈을 가져가라며 1.400원을 지불해 주었지만 불쾌하고 속상한 맘은 아직도 삭히지가 않습니다. 아무렴 아이엄마가 1.450원때문에 거짓말 하겠습니까?..
기사 아저씨의 친절 교육을 부탁드리며..사과 전화 한통 받으면 화가 풀릴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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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 46번 기사아저씨 교육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