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이용객 입니다.
2010.4.27 부평시장역(전철) 1번 출구에서 67번버스 탑승후 가좌동 가좌고등학교앞에서 하차하였습니다.
1시간후 가좌고등학교앞에서 67번 버스를 타고 부평시장역에서 내릴 목적으로 버스를 탑승하였습니다. 안내방송에 "이번내릴곳은 000입니다. 다음은 부평중앙병원입니다." 라는 안내방송에 이어 10:34경 "이번 내릴곳은 부평중앙병원입니다. 곧 영어로 부평마켓...나오길래 부평시장역이라는 생각이 들어 밖을 보니 전철역이 눈에 들어와 벨을 눌렀더니 기사분이 내릴거냐고 묻길래 "예" 했습니다. "미리벨을 누르세요" 하더군요.. 버스기사도 배차시간 맞추려면 저 같은 승객이 있으면 당연히 짜증나겠지요...
매일 같은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버스정류장을 훤히 알겠지만 초행인
승객은 불편합니다.
부일운수 총무부장님과 통화하하여 버스정류장안내판(버스부착) 개선이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했더니 쉽지 않답니다. 버스정류장 이름이 과거 부터 부평중앙병원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변경하기 힘들답니다.
그러면 부평중앙병원 밑에 괄호하고 (부평시장역)을 추가하면 되지 않느냐고 했더니 버스회사에서 임의대로 하면 안되고 시에 건의 하겠답니다.
가좌고등학교 앞 버스정류장 버스노선안내도에 보니까 24번 버스 노선중
부평역(대한극장앞)이라고 표기되어 있던데 부평중앙병원도(부평시장역)이라고 표기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기사는 기사대로 짜증나고 승객은 승객대로 싫은소리 들으니 짜증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선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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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안내판 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