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오전 7시 19분 동인천 도착 521번 기사님..
교통카드를 안찍었다며 무조건 화를 내시니 어이 없었읍니다
도데체 왜 사람을 그렇게 못믿으시는지 알수가 없더군요. 게다가 제가 무슨 무임승차라도 한듯 목소리까지 높이시며 거듭 카드확인했디는데도 무작정 아니라며 승객에게 화를 내시니 참 기분이 상했습니다. 옆에 있는 승객분께서 카드 찍었다고 확인을 해드렸는데도 왜 그렇게 화를 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어찌 이렇게 승객에대한 예의며 서비스정신이 없는지 정말 화가나네요. 친절교육까지는 아니겠지만 제발 상냥한 목소리로 말씀해 주셔도 알아들을수 있는 나이이니 무조건 손님들한테 윽박지르지 좀 마세요. 저는 서울에서도 마을버스를 이용하는데 손님한테 목소리 높이는 기사분은 보기가 힘드네요.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기사님과 대화를 나누고 싶었지만 아침출근시간이고 사람이 많은관계로 그냥 왔지만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쁘네요.
요즘같이 환승 많이 하는때에 카드를 안찍고 어떻게 버스를 이용한다고 어이없는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일의 선후도 차분히 따지시지 않고 무조건 아니라며 손님에게 큰소리로 화내는건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아침에 서로 웃는얼굴로 하루를 시작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신경질적으로 승객들을 대하는 태도는 좀 조심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몇일전 같은번호 버스였던듯한데 아침시간에 종점(동인천역)에서 하차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앞문은 열지 않고 뒷문으로만 내리라하시던데 뻔히 출근시간 바쁜줄 아시면서 원래 앞문은 열지않는다며 승객의 요구를 그냥 묵살하시던데 그많은 사람이 문하나로 내리려면 너무 번잡하고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어떤분은 열어주시던데 원칙이 안되는거면 안열기로 통일을 해주시던지 아님 앞.뒷문 다 열어주시던지 해주세요.
원칙을 무시하면서까지의 배려는 바라지 않지만 그렇지 않다면 앞문을 개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521번 기사님의 막무가내 호통에 기분이 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