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쯤에 신흥로타리에서 112번 버스를 탔습니다.
어린동생이 초등학생인데 500원짜리 동전을 냈습니다. 잔돈 50원을 줘야하는데 버스기사(안경쓴아줌마)가 잔돈이 없다면서 동생에게 잔돈을 주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50이 있으니까 내면서 100원을 달라고했습니다.
그래서 잔돈은 받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버스기사가 "아줌마!!50받으러 나오시면 안된다고요!!"라고 소리를 지르는게 아닙니까? 처음엔 못알아들어서 가만히 있는데 계속 소리를 지르는 겁니다. 기가막히고 불쾌하지만 참았습니다.
그리곤 또 운전을 거칠게 하는게 아닙니까?심하게 흔들렸습니다.
저희가 내릴 정류장 서흥초등학교에 다와서 내리려고 벨을누르고 버스가 멈출쯤에 일어났습니다. 운전이 너무 거칠어서요..
그런데 버스가 정류장에 체 오기도전 달리면서 문을 여는게 아닙니까?
달리면서 문이 확 열려졌고 버스정류장에도 스지않았습니다.
버스기사이면 손님의 안전을 우선시해야 하는데 자기 감정이 좋지않다고 거친운전을하고 달리면서 문을열고 정류장에도 스지않다니요?
그렇게 내리고서 참다 화가난 엄마가 운전을 똑바로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버스가 가다 멈추고는 앞문을 열고 "뭐라고요?"이러는 겁니다.
운전을 똑바로 하라고 말하니까 그냥 쌩하니 가버렸습니다.
P.M.9:00~9:10쯤에 있었던일입니다.
어리다고 잔돈을 주지않고선 더화를내고 기분나쁘다고 거친운전을 하고
정류장에 도착하기전 도로에서 달리면서 문을 열고....이게 운전입니까?
내릴때 보통 버스기사 이름과 정보가 뒷문에 붙여있는데 그런것도 없었습니다. 버스번호를 보려고 했지만 쌩하니 가버려서 보지못했습니다.
112번버스 여자운전기사.30~40대정도고 머리를 묶고 안경을 썼습니다.
버스기사를 찾게되면 주의좀 주시고요.
그리고 112번버스를 탈때마다 불친절한 버스기사를 자주만납니다.
참다참다 이번일로 이렇게 글을 올리는데요.
112번은 앞으로 운전기사 교육좀 똑바로 시켜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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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12번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