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교를 다니는 대학생입니다.
산곡동에 사는데 아침마다 등교할때 부평역을 이용하기에
매번 574를 타는데요. 항상 기사님들이 친절하시기에 잘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전혀 아니네요.
오늘 (6월 10일) 오후 1시 8분 경에 부평역 앞 (산곡동방향) 에서 574번 버스를 탔습니다.
타려는데 앞에 아주머니가 타시길래 계단에서 버스카드 먼저 찍고 올라 서는데
문을 닫아버리시는겁니다
오른쪽 발이 걸려서 쿵 하고 앞으로 넘어졌는데
바로 기사님이 출발해버리시더라구요
기사님 머리위에 붙어있는
정차시 기어중립 3초 여유 승객 안전의 시작 라는 문구가 무색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3초 세고는 승객이 어찌됬던 상관없이 출발하면 되는겁니까?
중심을 잡지도 못한저는 급 출발 때문에 뒤로 막 달려가다시피 됬습니다.
기사님은 저를 보시지도 않으셨는데
오히려 앞에 먼저 타신 승객께서 걱정스런 얼굴로 저를 보셨습니다.
저희가 얼마 되지 않는 돈이지만 금액을 지불하고 타는건
단순 거리 이동만이 아니라 서비스 를 돈을 주고 사는것인데
기사님의 불친절때문에 기분이 많이 상했습니다
제가 만약 몸이 약한 학생이었거나 , 할머니 혹은 짐을 들고있었다면
큰 불상사가 일어났을것 같은 상황입니다.
기사님은 사과는 커녕
자기는 원래 이랬다는 듯이 운전을 계속 거칠게 하시더라구요
도저희 참을 수가 없어서.
이런 기사님때문에 저희 부모님 할머니 가 타셨다가는 사고가 날것같아
심하게 걱정되서 글 올립니다
CCTV확인 부탁드립니다
1시 8분 경 버스뒤쪽으로 마구 달려가는 학생이 보일것입니다
오른쪽 뒤에서 두번째 좌석에 앉았습니다
버스 번호는 6110 이고 기사님 이름은 인석?( 버스기사 안내판이 심하게 훼손되있어 잘 보이지않습니다.)
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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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마을버스 불친절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