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40분경
도화역 근처 쑥골 고가교에 정차했던
63번 차량 고발합니다.
이전에 6번 버스의 정차문제로
쑥골고가교에서 주안방향 정거장에는 더이상
6번이 정차하지 않는걸로 알고있는데요.
63번은 분명 정류장에 등록되어있는 노선이고
또 아무런 불편없이 이용했었는데
도화오거리를 지나는 순간 벨을 눌렀더니
버스기사 아저씨께서 갑자기 짜증을 내시며
왜 여기서 벨을 누르냐며 저기서 내리려면
2번이나 13번을 타지 왜 63번을 타냐면서
계속 궁시렁 궁시렁 대면서 내릴때는 아예 반말로
"여기서 내릴꺼면 2번이나 13번 타라고" 라고
어이없는 말을 했습니다ㅡㅡ
아니 버스기사 아저씨 직업은 버스 태워서 벨누르면
정류장에 세워주는거 아닙니까?
대체 차밀리는 시간에 거기 내리겠다고
손님한테 이렇게 불쾌하게 반말과 짜증을 남발하다니요
운수업이지만 분명 서비스업의 비중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게 왠 몰상식한 태도입니까?
어디 무서워서 63번 버스 타겠나요?
내가 다니는곳과 집사이의 버스노선이 63번밖에 없어서
그거탄게 그렇게 큰잘못인가요?ㅡㅡ
차라리 거기 정차하는게 힘들면 버스노선을 없애던지
버젓이 정류장이라고 써놓고서는
고객한테 이렇게 무식하게 응대하는 경우는 정말 아니라고 보네요.
|
63번 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