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번 버스 이용자입니다.
구월동에서 버스 승차후 진주아파트에서 하차했습니다.
제가 하차타이밍을 놓친것인지, 기사님이 너무 급하신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하차상황입니다. 교통카드를 찍고 있었고 잘 안되서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기사님이 문을 닫으시더군요. 전 문에 끼였구요.
기사님이 사과 한마디 안하시고, 그냥 " 내리신줄 알았어요" 라고 만 말씀하시더라구요.
내리신줄 알았는데 안내린 제가 잘못이란 말입니까?
"미안합니다. 제가 미쳐못봤습니다. 내리신줄 알았어요" 이렇게 말씀하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아무 사과 말씀 없으신 기사님께 뭐하시는거냐고 했더니, 몰랐다고 하시고, 또 왜 아무 사과 말씀 안하시냐니까, 그럼 내가 무릎꿇고 빌어야하냐고 되려 화 내시더군요.
어쨋거나 경미했지만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사고 후 기사님께서 아무런 조처도 하지 않으시고 그렇게 화만 내는게 이해가 전혀 안가더군요. 제가 심하게 다치기라도 했으면 어떻게 하시려고 다쳤는지 괜찮은지 확인도 안하시고.
영풍운수에 계속 전화했지만 통화가 안되서 여기다 글 남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요즘 교통카드를 많이 사용하는데,
승 하차시 모두 찍어야 합니다.
당연히 예전처럼 동전으로 내거나, 하차때 그냥 내릴때보다는 훨씬 더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요. 그걸 감안하고 기사님들이 운전을 하시는것이 안전사고를 줄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주의 부탁드리구요.
마지막까지 소리지르며 화내셨던 기사님하고는 이야기 하고 싶지 않습니다. 영풍운수 책임자에게 사과 받고 싶습니다.
반드시 영풍운수에 전달 바라고,
영풍운수는 이후 조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에 남긴 이메일로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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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운수 77번버스 6월 28일 저녁 9시 50분경 진주아파트 지나간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