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 15분쯤 광나루역 정류장에서 차가 오더군요 앞에 차가 두대 정도 있었고 조금위험하다 싶은 거리에서 멈첬습니다 옆에 좁은 거리에서 차가 나오기도 했구요 시민두분은 달려가서 탔지만 저와 남자 한분은 약간 뒤에서 멈찻멈칫 했습니다 앞차 두대가 출발하고 충분한 여유가 있었음에도 쌩 출발하더군요 버스가 꽉차서 서있을 자리도 없었다면 이해 하지만 충분한여유를가졌음에도 너희는 위험한곳까지 뛰어와서 타지 않았기 때문에 안태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버스기사분 표정도 짜증나는 기색이 역력하더군요. 물론 기사분들 힘들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는 변하고 있죠 서울 시내버스 곳곳에도 정차범위벗어나지 말라는 안내문이 붙기 시작 했구요 이런식으로 바뀌지 않아서 정말 걱정입니다 저야 다른버스를 타도 충분히 도착하긴 하지만 그 버스를 타지 않으면 안돼는사람이 있었다면 어찌됐을까요 정차범위를 잘지킨사람이 오히려 피해를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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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77바 2186 경기 서울 노선 9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