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

음 내가 많은 버스를 타봤지만 582만한 친절버스는 못봤음 ㅎㅎ

글 : 흐흐 (2010-08-15 08:27:15)

내가 계양<->영등포구청 왕복하는 그 악명높은
88도 타보고(오죽하면 88열차라 부르겠음?ㅎㅎ)

별별 거지같은 버스 다 타봤지만

582만한 버스도 없더외다 582기사분들 하나같이 전부
어쩌면 그렇게 친절하신지

벨누르고 미리 서있더니
왜이리 늦게 눌렀느냐 내리는 사람없어서 차선바꿨더니 어쩌구저쩌구
거지같아서 대꾸 안하고 있으니 혼잣말하면서 쌍욕을 하더외다 허허
내가 시발 미쳐 기사양반 이름 못외웠는데 앞으로 그러지 마쇼^^

그리고 한두번도 아니고 정류장에 뻔히 서있는거 봤으면서
그냥 쌩~ 지나가는 건 뭔지? 시간 어쩌구저쩌구 핑계 대는데
사람들 출근하고 통학해야하는데 벙찌게 만드니 허허
이런 경우만 벌써 4번째임. 내 앞으로 버스 지나가버릴때
진짜 찢어죽이고 싶었습니다.

내가 원래 사람 외모가지고 판단안하는데
전부 아침밥을 똥쳐드시고 오셨는지 눈꼬리가 죄다 올라가 있고
인상 팍팍 쓰시던데 탈때 정말 기분 더러움

진짜 뭐도아닌 900원 내고 타지만 적은 돈이라고 손님 취급을 안하는건지
손님이 아닌 카드찍는 개만도 못한 것들로 보이는지
여쭤보고 싶소 허허

정말 친절하신 582버스기사분들 앞으로 좀 잘하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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