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10년 8월 12일) 우리 아이가 학원을 가려고 마을버스를
탔는데, 버스카드를 잃어버려서 1,000원을 냈다고 합니다.
(우리아이는 초등학교 5학년임)
버스에 타고 돈 천원을 냈더니 갑자기 운전기사가 욕을 하더랍니다.
그러더니 거스름 돈도 300원만 거슬러 주었답니다.
원래 초등생 마을버스비는 450원인데 어른요금인 700원을 받은거지요.
우리아이가 운전기사한테 욕을 했나요?
아니면 버스비 없이 버스를 탔나요??
왜 욕을 하고 지 ㄹ 이지요?
나이도 있는 어른이란 인간이..
초등생은 버스탈 때 현금을 내면 안되나요?
자기 거슬러 주기 귀찮아서 인지 아니면, 기분 안좋은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어린 아이한테 욕지거리를 하면 되는지요?
536번 마을버스 성원운수 기사들은 교육을 안 받는지 모르겠지만
추후에 한번만 더 내 귀에 이런 경우가 들어오거나
아니면 내가 버스를 탔을 때 우리 아이가 아닌 다른 아이에게도
욕하는 운전기사가 있으면 그 자리에서 내가 밟아 드리지요.
자근자근하게..
인천광역시 버스운송 사업조합에서는
해당 업체에 통보하시어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해 주시기 바라며,
초등생에게 어른의 요금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그 차액을 해당 운전기사에게 현금으로 지급하시어
배불리 잘 먹고 잘 살게 해 주시고 버스기사일을 그만 두라고 해 주세요.
다른 기사분들까지 욕먹이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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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번 마을버스(성원운수)-걸리기만 해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