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

인천 111-2 번 버스기사님들. 그리고 버스기사님들!

글 : 인천여고생 (2010-09-01 22:37:12)

정말 참고 참고 참아왔는데요
정류장에 혼자 있으면 안보입니까?
왜 대놓고 무시하는데요.
물론 그 정류장에 버스가 3~4개 더 오긴 하는데요
그래도 전 정류장부터 버스 속도 완전 가속해놓고 오면,
타지말라는 겁니까? 적어도 정류장을 만들어 놨으면,
버스 운행 속도 준수하면서 운행해주세요.
그리고 이건 모든 버스기사아저씨들한테 얘기가 되는데요-
적어도 3차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면,
서비스 정신을 가지고 운행해주세요
아직 승객이 타지도 않았는데 버스 출발해 버리면..
중심이 흔들리는게 당연한거죠. 근데 왜 되레 화내십니까?
그리고 버스 뒤에 경찰이 쫓아오나요?
왜이렇게 빨리 달리는 건데요?
또, 급커브길은 앉지 못하고 서있는 승객을 위해서라면
조금 천천히 돌아주실 수는 없는겁니까?
그게 싫으시면 버스기사 하지 말던가요.
간혹 승객들에게 인사 해주시는 기사님들 만나면
그날 하루 일진이 좋은데,
버스운전 난폭하게 하거나, 승객들한테 특히 나이어린! 애들한테
뭐라고 그러시는 운전사님들 만나면, 솔직히 어이없고 화도 나거든요?
3초 기다려주기 캠페인 같은거는 안합니까?
뭐가 그렇게 바빠서 허겁지겁 출발하는건데요.
오늘도 마찬가지에요.
오늘 갑자기 비가와서 버스도 미끄덩 거리고,
신발도 다 젖어서 미끄러운데, 기다려주시면 어디가 덧납니까?
111-2 버스 운행기사님! 2010년 9월 1일 9:55 ~10: 20 에 옥련동에서 관교동까지 운행하신 기사님ㅡㅡ 저한테 오늘 막말하셨는데, 솔직히 기사님이 잘못하신거거등요?
아직 저 버스카드도 안찍었는데 출발하시면-_- 그냥 저 미끄러지라고요?
밖에 비.도.많.이 오는데요?
뭐, 그때 미끄러져서 머리다치면 버스기사아저씨가 책임질 껀가요?
아니, 당연히 기다려주는게 버스기사 아저씨들 예의 아닌가요?
제가 바라는거는요-_-
승객이 다 탈때까지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승객들한테 막말하지마세요.
나이어리다고 무시하지 마시고요.
또, 제 또래의 남자애들한테는,
걔네들이 학생요금 처리해달라고 부탁하니까,
등록하고 쓰라면서 성인요금으로 바로 찍어버리고-그러면서
귀찮다고 그러신 버스기사 아저씨도 계시죠?
그리고 정류장에 어떤 승객이 어디서 나올지 모르니까
버스 규정속도 준수해주시면서 운행해주세요
빨리 가면 누가 떡하나라도 더 준 답니까?
말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라고들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냥 아저씨들 성격대로 운전하시는거 같거든요?
다시한번말하지만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면
서비스 마인드를 챙겨서 직업생활 해주세요.
아 그러니까,
쫌 기다려주시라고요!! 정류장에 사람있나 잘 보시고요!
버스가 한꺼번에 몰리는 정류장이면, 정류장에 있는 사람이 설마 그 버스를 못봤을까바요? 뭐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도 아니고,
가뜩이나 111-2번은 버스오는 시간도 일정하지도 않은데다가
버스도 일찍 운행종료하면서 -_- 막차였는데도 막 지나가시고,
그러시는거 아니에요!!! 나빠요!!!!
무튼! 다음부터는 이런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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