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시 정도에 간석 신동아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탄 사람입니다. 오늘 낮에 햇볕이 쨍쨍하여 버스번호가 잘 안보여서 버스를 쳐다보고 35번 버스를 확인하고 버스에 탑승하였습니다.
그런데 버스에 탑승하자마자 35번 기사님이 "아가씨는 날 왜 쳐다봐?" 기분나쁘단 식으로 인상을 찡그리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네?네?" 이런식으로 말하고 버스에 올라타서 내리는 곳 앞에 서 있었는데 계속 궁시렁 거리시면서 다 들리시게 왜 쳐다보고 그러냐는 식으로 말하시더군요.
솔직히 쳐다볼수도 있지 않습니까? 근데 왜 말을 그렇게 까지 하는 지 모르겠네요 도영운수는 버스기사님들 관리 그런식으로 합니까? 제가 너무 어이가 없고 기분이 상해 마침 내리는 곳 앞에 버스 기사님 성함과 도영운수 전화번호가 있어 버스에 내리자마자 전화를 걸려고 적어서 내리자 마자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를 거는 동안 버스정류장에 서 있었는데 그때도 지나가면서 계속 절 노려보면서 지나가더군요.
도영운수에 전화해서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전화받으신 아주머니분은 아주 친절하게 죄송하다고 버스기사님이 들어오시는데로 말씀하시겠다고 죄송하다고 저에게 거듭말해주셨습니다. 전 아주머님에게 사과를 받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왜 제가 버스기사님에게 시비를 받아야 되고 얼마 안하는 돈이지만 돈을 내고 탄 버스인데 기분이 상해야 합니까? 다신 그 분 얼굴 보고 싶지 않네요.
인천 71바 5865 박영인 도영운수 기사님. 도영운수 분들이 이거 꼭 보셨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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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번 도영운수 버스기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