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히 작성자에 재이름을 적엇습니다
아 너무 짜증이 치미내요
제가 진짜 인천마을버스537번 아저씨들을 엄청 좋아해요
다른 버스랑 달리 친절한사람도 많고
예기도 많이 해주고 얼굴도 기억해주거든요
그런데 꼭 회색분자가 하나씩끼어있죠
아.. 제 말투가 조금 재수없는말투일지도 모르지만 죄송해요
지금 너무 열받아서
제가 11시25분쯤
모래네시장에서 버스를 탔거든요
그런데 아저씨가 손님이 잇는지를 재대로 안본거에요
재친구가 딱 버스에 발을 담는순간 문을 콱 닫은거에요
앞문에 맞으면 살짝 아프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많이 놀랐습니다.
갑자기 콱닫아서 빡하고 박았거든요
재친구가 어이업어서 말을 못하는거에요
그냥 얼빠진상태로 자리에 앉으러가는데
재가 어이없어서 그아저씨 얼굴을 한번 처다봤죠
보통 쳤으면 미안하다 해야될거 아닙니까
나이 많으신분이니 반말이여도 상관없는데
못해도 학생 미안해
이정도는 해야되는거 아닙니까?
어쨋든 재가 그아저씨를 바라봤는데
뭘꼬라바,귀찬게 재수없다 니네가 짜증내면 뭐할건데
이런듯한 눈빛으로 사납게 쳐다보는겁니다
일딴 저도 정신이없어서 친구옆에 앉았어요
야 괜찮냐 하니까
친구가 저아저씨 너무 재수업다는거에요
재가 가서 따지자고 햇는데
원래 소심하고 착한애라 싫다고 하네요
하지만 재가 버스에 내리는동안 내리 짜증나는표정이
친구의 얼굴에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불편한마음으로 버스를 타야겠습니까?
처벌이 아니여도 상관없으니 쓴소리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대충 나이는 삼십줄로 보였고요
이름:임세현
전화번호:506 6417
대충 내리면서훑어봐서 자세히는 모르겟지만 맞을겁니다
재발 정신차리게끔 쓴소리라도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번버스의 김옥수기사를 제외하고 이렇게
매너없는 기사님은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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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하는곳을 몰라서 이곳에서 신고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