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밤 9시경 부개동 정병원앞에서 579번 버스를 탔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버스시간을 알아보며 정류정에서 멀리나와 버스를기다렸고 버스가 오자 손을 들었으나
버스가 그냥 지나치다 50 m앞에가서야 정차를 하였습니다.
뛰어가서 버스를탔고 운전기사 반대쪽 앞에서 3번째 자리에 앉았구요.
앉자마자 버스기사가 손을 똑바로 들어야할것아니냐며 거긴사람이 잘안타는곳이라 그냥 지나치는곳이라며..사람들앞에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저는 당황한나머지 "저 손 똑바로 들었는데요.."라고하자 너 몇살이냐며 반말로 어린게 말대꾸한다고 반말로 싸가지없다고 욕을하였습니다.
말대꾸하는게 아니고 손들었는데 아저씨가 못보신거 아니냐고 또박또박 얘기를하였습니다.
그러자 넌 부모도 없냐며 계속 욕설을날리고 앞에 차들이 없는데도.
차를 마구 세우며 가지도 않고 정차하여 욕을하였습니다.
다른 손님들도 마냥 불쾌하다며 그만하라고 소리를 질러댓고 그런손님들한테도 욕을하였습니다.
뒤에 학생이 언니가 참아요 그래서 그때부터 아무말없이 핸드폰만 보고있었고
때마침 어떤남자손님이 부흥파출소앞에서 벨을눌렀는데
그아저씬 저한테 욕을하느라 그 정류정도 지나치고 그손님은 화가난 나머지 문열라고! 하며 소리를지르면서
운전똑바로하라고 소리를 지르고 내렸습니다.
버스안에 사람들은 통쾌하다는듯이 모두다 웃었고 그내린사람까지 싸잡아 욕을하고 요즘애들은 다 싸가지없다며 병신들이라하였습니다.
그의 화살은 또 나에게로 와서 넌 앞으로 이버스(579)타지말라고 욕을하며 소리를 질렀습니다.내가 사장이니깐 너같은년은 못태운다고 걸리면 죽여버린다고 하였습니다.
왜 손님한테 욕을하냐고 하니 넌 손님도 아니라고 계속욕을하였고 참기힘들었지만 어리다는 이유로 참았습니다.
그런데 농협로타리앞에서 정차하고있을때 이년아 너 몇살이나 쳐먹었냐고해서 대답않고 있자 넌 부모도 없냐며 부모가 자식교육어떻게시켰냐고 소리를 질렀고 썅년 개같은년 좇같으년이라는욕을 고등학생들 앞에서 서슴없이 퍼부어댓으며 어떤새끼가 데려갈지 그새끼도 병신이라며 불쌍하다 하였습니다.
참다못해
좋은부모님밑에서 교육잘받고 자랐으니깐 아저씨나 자식교육잘시키세요 라고 한마디하였더니
차를세우고 운전석에서 내려서 저에게 다가와서는 손을들며 때리려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정류정도아닌곳에서 앞 뒷문 다열고 내리라고 소리를질렀습니다.
전 제가 내릴곳에서 내리겠다고 하자 운전석에 앉더니 손가락으로 씨발년아 너 이리로 오라며 손가락으로 까딱거리고 저도 참다못해서 끝까지 가만있는사람한테 왜 그러냐고 벌벌떨리는 목소리로 소리를 질렀습니다.
결국 제가 내릴곳까지 와서는
넌 오늘 나한테 죽었다며 못내린다고 뒷문을 열어주지않더군요
앞문만열고 많은사람들이 타고있는데 그리로 내리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뒷문으로 내리려는학생들은 문열라고 소리를 질렀고 결국 문이열려 저도 그틈으로 겨우 내릴수있었습니다.
저와약속이있던 동생이 정류정에서그광경을 지켜보고 있었고 차량번호와 시간을 적어주었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무척이나 손이떨리고 사람들앞에서 그런 모욕을받았다는게 믿겨지지가 않고 일을할수가 없네요.
그사람이 사장이라면 버스회사 문을 닫게하고싶고 운전기사라면 당장 해고당했으면 좋겠습니다.
명예훼손으로 신고를 해야하나요 답변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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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버스기사 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