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

556번 김동수 버스기사님을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글 : 박성숙 (2010-10-06 13:22:09)

2010. 10. 5. 오후3시경 인천 부평구 삼산동->부평역 방향 556번(인천71바7406호) 초록색 시내버스의 김동수 버스기사님을 칭찬합니다!
나이드신 어르신이 부평시장을 가시려했던 것 같은데, 어디서 내리는지 몰라 버스 앞에서 안절부절 못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버스기사님, 왈~,
"어르신, 편안히 앉아계세요. 다 오면 말씀드릴께요."
라고 말하는 게 아니겠어요!?
크고 굵직하고 미소 머금은 모습의 등치좋고 넉넉해보이시는 그 버스기사님을 일순간에 타고 있던 모든 승객들이 응시했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차분하게 승객들을 응대하는 모습이 무척 훈훈하게 보이더군요.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버스기사님이 계시다는 게 G20도 얼마 안 남았는데, ...인천시민으로서 너무너무 행복하답니다.
꼭 이런 분은 칭찬해 드려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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