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인천 터미널에서 34번을 타고
남동공단으로 출퇴근을 하고있는 직장인 입니다.
왠만하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참다참다 못해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아침 시간에 남동공단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은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바쁜줄 압니다.
물론 버스 기사분들도 나름대로 다들 사정이 있겠지만...
배차 간격이 너무 불규칙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7시 20분부터 인천 터미널에서 기다렸는데
45분에 버스를 탔습니다.
(중간에 버스 한대 안서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사람 많다고 ...완전 짜증났습니다...)
어제 같은 경우는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버스 기다려서 35분쯤에 탔습니다.
여기 홈피에 보면 34번 버스일 경우
배차 간격이 8분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매일 이런 경우는 아니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3번이상은 제 때 버스를 타지 못합니다.
아침같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경우 차량을 늘려서
배차 간격을 더 줄일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사분들도 아침부터 힘드신 줄 알지만
여기 남동공단에 출퇴근 하시는 분들도
대부분 다들 힘들게 생활하시는 분들입니다.
아침에 승객들이 어떤 버스를 타고 다니는지 한번 이용해 보십시오.
여기 게시판에 글 쓴다고 뭐가 바뀔거라고 생각은 안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몇 자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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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번 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