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 밤10시쯤 38번을타고 귀가하는 직장인입니다.
이쯤에 용현운수 소속 38번버스를 타게되면
대략 80%정도 같은 운전기사의 같은 버스를 타게되는데
이떄 기사가 얼마나 불친절한지 이름까지 외웠습니다.
송광섭기사 번호는 자세히 기억안나지만 밤10시경 주안역을지나
구법원앞을 지나갑니다.
기사 A번과 B번중 B번이고
제가 승차하면 일단 급출발합니다.
발가락부상으로 절뚝거림을 봤음에도 그냥 급출발입니다.
게다가 어이없는건 제게 불만있는듯 제가 내릴때 계단 내려서기 직전에 급출발 하다가 멈추더군요 이전에도 그래서 두번이나 넘어질뻔했는데
참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어처구니없게도 버스내리고 옆으로 가는데 앞문열고 제게 욕을 하더군요. 시발새끼라면서요.
전광판 23분남았길래 정류장에서 조금떨어진데서 담배태우다가
5분도 안되서 오길래 타긴했지만 버스기사가 급정거할정도로
타이밍 못맞춘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뭐가 그리 불쾌한지
제게만 시비를 걸더군요. 송광섭기사 이글로도 증거가
불충분하다면 차번호 알아내서 우편으로도 접수할겁니다.
참고로 그차 회수통옆에 야구공 두개가 끼워져 있습니다.
2010/12/8일 밤9시55분경 탑승후 일어난일입니다.
그전에도 두세차례 있었구요.
주안역쪽에서 구법원 소래포구로 들어가는 노선이고
제가 소래종점 바로전에 내립니다.
성질나서 종점 사무실까지 걸어서 찾아갔는데 이미 퇴근했다더군요.
제가 내릴때 시각 약 10시25분쯤 됬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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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용현운수 38번 송광섭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