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어머니께서 12월 4일 토요일에 강화에서 출발하는 700번 버스를 타기위해서 화도를 경유하는 버스를 타기위해 정류장에 서계셨습니다.
그곳은 강화군농업기술센터를 지나서 인산저수지 삼거리에서 정거를 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버스기사분이 정거를 하지않고 그냥 지나쳐가셨습니다.
그 버스를 놓치게 되면 1시간이나 기다려야 하기때문에 쫒아가면서 소리쳤는데 계속 가다가 삼거리 신호에 걸리는 바람에 정차를 하게 됬답니다. 그래서 문을 좀 열어달라고 했더니 계속 욕을 하면서 안열어주고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셔서 열어주었답니다.
그러고는 거기는 정류장이 아니라고 계속 짜증을 내면서 기어이 저희어머님한테 사과를 받으셨다는군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저희어머님 연세가 68세이십니다. 기사분보다 최소 15살은 더 많으신 어르신인데!!! 그리고 그곳은 제가 강화군청 교통과에서 확인한 정류장입니다. 그래서 저희 집보다 훨씬 멀어도 20분이나 걸어가서 인천갈때 이용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비록 정류장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인천시내라면 차가 밀리는것을 감안해서 정규정류장에 서는것은 이해하지만 강화에서 한번쯤 정차해서 태우는게 어떤 손해는 아니라고생각되는데요...그리고 연세가 68세나 되는 어르신을 그렇게 차가 움직이면 다치실수도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모든 700번 기사분이 그러신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어머님도 인천에서 강화로 오실때 기사분은 친절하셨다고 하네요...
위에 적었던 그 시간에 화도를 경유해서 인천으로 가는 700번 운전기사분은 최소한 친절교육 및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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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번 버스운전기사분 불친절 관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