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

588번 세원교통 운송업체는 이미지를 바꿔야 합니다.

글 : 588번승객 (2011-01-25 21:35:27)

매일 출 퇴근을 588번 버스와 함께 하는 승객 입니다.
버스 운행 간격이 다른 일반 버스들 보다 오래 걸린다는 것 이해합니다.
내가 필요로 해서 타는 버스이니 타는 사람이 먼저 한 수 접고 받아들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찍 나가서 더 오래 기다리면 되지요.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세원교통에 아쉬운 점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피드백을 주고 어드바이스 글을 남겨도 많은 부분에서 달라지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여전히 안전운행 하시는 기사분들 보다 난폭 운전 하시는 분들이 더 많고
안녕하세요 인사를 겸한 친절함 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적어도 승객을 무안하게 하는 퉁명스럼과 욕설 섞인 말투들은 버스 기사님들 스스로 항상 인식을 하시고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하루 종일 운전을 하시고 많은 사람들을 대해야 하는 직업이라 피곤하시고 힘들실거란 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기사님들의 한 마디 한 행동이 많은 사람들의 하루를 행복하게도 또는 불행하게도 만들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버스 안에 눈에 아주 잘 띄게 붙어있는 교통수칙을 잘 이행하셨으면 합니다.
승객들이 자리를 잡은 후 출발하시고 차가 완전히 정차한 후 승객들이
내리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교통카드를 찍고 내리려는 찰나에 문을 닫으시는 일은 없으셨으면 합니다. 승객들이 다 내렸는지 확인하시고 문을 닫아주셨으면 합니다. 버스는 응급차도 아니고 소방차도 아닙니다. 무엇보다 승객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하루 아침에 달라질거란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다만, 적어도 고객의 소리에 귀담아 들으시는 척이라도 해주셨으면 합니다.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이런 말 보다 몸소 실천하는 자세가 승객들의 마음을 먼저 움직일거라 생각합니다.

이상 매일 588번 버스 를 애용하는 승객 이었습니다.
2011년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세원 교통 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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