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

584 마을버스

글 : 인천시민 (2011-11-23 11:33:22)

어제 저녁 8시 6분
작전방향으로 내려가는 '교대입구' 정거장에서
그냥 지나간 584기사님.

그 정류장은 584 딱 한가지만 서는 곳이고,
나말고 여성 한명 더 있었습니다

그 추운데서, 버스정류장에서 우리가 왜 서있었나요?
단지 뚫어지게 쳐다보지 않아서 지나간건가요?
그리고 뒤늦게 지나가서 내리는 사람도
그제야 내려주고,
우리 둘 달려가니까 왜 안태워주고 그냥 가죠?
그러면 좀 재밌나요?

우리가 거기서 멍때리며 친구기다린거임?
택시 기다린거임?
아니면 서지도 않을 다른 버스 좀 타보겠다고 서있은거임?
또 아니면 그 다음오는 584 타겠다고 튕긴거임?

기분 너무 더럽고 다음 584오려면 십분이나 떨어야해서
결국 인천지하철로 내려왔습니다

이런 몇몇 마을버스때문에 전체가 욕먹는겁니다

이건 뭐, 다른일들에 비하면 정말정말 하찮은 일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마을버스.. 정말.. 휴

앞으로 어떤 마을버스든, 이런일 이상으로 또 기분나쁜 상황 발생시..
여기에 쓰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처리하겠습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수정 및 삭제 버튼을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