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 오후 12시 45분경 제가 검암역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다 79번 버스가 오길래 탈려구 준비 하고 있는데 쌩하고 저 앞에서 세우는거 아니겠어여~
뛰어서 갔는데 앞문은 열지두 않고 뒷문만 열어 놓고선 내리는 사람들이 다 내리고 나니깐 그냥 출발 할려구 하길래 제가 아저씨를 쳐다 보니깐 문을 여시더라고여~
타는데 운전기사 아저씨왈 "전화통화만 하지 말고 세우라꼬 손이라도 뻗으라고 하시는....."나원참 버스 정류장에서 택시두 아니구 버스 세울려구 손을 뻗으면서 버스를 세워야 하는게 맞는 말인지 모르겠네여~
제가 버스 정류장에 왜 손을 뻗어서 세워야 하냐구 당연히 버스정류장에서 정차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제가 앞에 보였는데도 그냥 지나치셨으면 승차거부까지 아닙니까???
뭐 인천 버스 기대는 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매너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고 빨리 일끝내고 퇴근해야겠다는 생각보다 자기 일을 조금이라도 책임감을 갖고 일을 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네여~
아무튼 오늘 79번 버스 어이가 없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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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