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매일 582를타고 집에오는 시민입니다.
참다참다 화가나서 글을쓰는대요
582번기사님들은 왜다들항상 화가나있고 급한겁니까?
손님의 안전보다 배차시간맞추는게 더 중요합니까?
매일타다보면 정말 제가봐도 저건아니다 싶은일이
정말많이 일어납니다
정류소에 멈추지않고 그냥가는경우도있고
요금을 두배로낼때도있고
잔돈은 항상비고
벨을 눌러도 그냥지나치시고
난폭운전은 생활화고
저번엔 50대중후반정도 되는 분께서 계단을내려가고있는대
문을닫아버린적도있고
어떤분은 내리시다가 넘어졌는대 그상태로 문을닫기도하고
여성기사분 한분계시는대
그분은 욕을항상 달고사시고 친절하게 말하는건 지나가다 다른버스기분들 에게 말걸때빼곤 한번도 못본거같아요
남자기사분들도 정말 불친절하시구요
친절하신분도 있긴있지만 정말소수에요
유독582기사분들이 그러시더라구요
오늘도 한쪽에노트북가방을매고 한쪽엔 다른짐들을 가지고 올라가고있는대 바로출발하시는거에요 제뒤에 손님이 있었는대 그냥출발했더라고요 그래서 휘청거리다 봉을잘못잡아서 손톱도쓸리고 진짜넘어질뻔했거든요 제가 악기를 연주하는사람이라 손다치는거엔진짜 민감하거든요 그런대 왜저보고 양손에짐들들고다니냐고 소리를 치시더라고요 올라가는 도중에 출발하면 짐없이 맨몸으로타도 휘청거리는데 ..어이가 없어서 아무말도 못하고그냥 카드를찍는대 계속오류가나는거에요 그래서 2번정도 더찍었는대 뭐하냐고 계속 뭐라고하시는거에요 그래서 그냥천원짜리를 넣고 잔돈이 나오길 기다렸는대 안주시다가 옆에있는 동전을 꺼내가래요 저보고 그래서 이건무슨경우지 이러고 그냥잔돈을 안받았어요
정말 582번기사들 너무불친절하세요
근데 여기쓰여있는글들 보니까 오래되고 그랬던대
하나고 고쳐지지 않았더군요
아무리 배차시간을맞추고 하루종일일하시느라 피곤하신건알겠는대
손님에게 그렇게 막대하고 화내고 욕하셔도 되는건가요?
자신들의 자식과 부모님이 타계셔도 그렇게 운전하실건가요?
손님들을 조금이라도 생각하시면 이렇게 많은 글들은 안올라올텐대
너무 기분이 상하네요 계속 수정 안되면 다른 네티즌들이 볼수있는곳에
하나하나 정확히 모든사건들을 버스번호와 기사님들의 실명까진아니여도 다써서 모든싸이트에 퍼트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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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기사분들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