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진선(010-3318-7779)이라고 합니다. 사건의 정확성과 진실성을 위해 연락처를 남기고 실명을 올립니다.
저는 야간에 병원에서 원무를 보는 직업 때문에 항상 오후에 출근을 합니다.
저는 만수동 대동아파트 앞에서 533번 버스를 타고 간석오거리역에서 환승하여 작전동 병원까지 출근합니다.
늘 일정한 시간인 오후 5시 40분에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여 2-3분 정도 기다린 후 5시 43분 전 후로 533번에 승차 및 간석오거리역에서 하차, 계양행 6시 6분 전철을 타고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집에서도 늘 일정한 시간에 알람을 맞추어서 출발을 합니다.
오늘도 여느 때와 같이 집에서 일정한 시간에 나와서 5시 40분에 정류장에 도착을 하였으나 전(前)정류장인 아주아파트근처에서 사고가 나서 차량이 늘어선 것이 육안으로 보였습니다.
저는 지각을 할 것 같아 택시를 타고 가려해도 차량의 통행이 없어 버스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49분쯤에 버스가 오기 시작하여 533번 버스도 7-8분 늦은 50분에 버스정류장에 도착을 하였으나 무정차 통과를 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지갑도 커내고 급한 마음에 인도에서 차도로 나가 승차의사를 분명히 하였으나 그냥 무정차 통과를 하는 것 이였습니다. 차량 번호를 보았더니 533번 버스 5956번이였습니다. 가뜩이나 지각을 하여서 속이 상했는데 버스가 무정차 통과를 해버리니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났습니다.
50분에 무정차 통과를 하여 다음 차를 타게 되면서 인천지하철 6분차와 14분차를 놓치고 22분차를 타고 출근하는 바람에 20분 가까이 지각을 하였습니다.
저도 중형차가 있지만 토요일에만 운행을 하고 평일에는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을 즐기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대중교통 활성화라는 거창한 이슈는 아니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해서는 않되겠다 싶고 다시는 이런 무정차는 없으면 좋겠다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홍종국 대표의 직접사과는 아니더라고 미안하다는 말은 듣고 싶고, 운전기사에 대한 조치가 무엇이며, 재발방지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적절한 조치가 없다면 인천시청과 구청, 인천교통공사 뿐만 아니라 인터넷 아고라와 트위터 등 모든 언론과 기관에 여론화와 공론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협박이 아니라 저의 강력한 의지입니다.
사랑받는 대중교통과 신뢰하고 든든한 대중교통이 되었으면 좋겠고 특별히 이용에 불편이 없는 대중교통이면 좋겠습니다.
사건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시: 2012년 2월 6일 오후 5시 50분경
** 장소(버스정류장 명): 인천 만수동 대동아파트 앞
** 버스: 삼환여객 533번 5956번 (다음 버스인 5957번 여자기사분께 물었
더니 오늘부터 11대가 운행을 하면서 차고지인 신동아 아파트에
서 5시 43분에 출발을 한 버스라고 합니다)
** 제보자: 김진선(010-3318-7779)
만약에 이곳에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닌데 이곳에 올린 것이라면 무지해서 그런 것이니 무례를 용서해 주시고 비방이나 험담의 목적도 아니을 분명히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삼환여객 533번 무정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