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친구가 송내역에서 37번버스를타고 포도마을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그런데 내리자마자 지갑을 두고 내린걸 알아차리고
바로 뛰어가며 소리쳤지만 한번도 서주지않고 쌩하니 가버렸답니다.
시청까지 따라 뛰었는데 말입니다.
이게 23일 밤 10시30분경입니다.
그래서 신화여객이랑 연수차고지에 전화를 했지만 아무도 받지않았죠.
그러다 다음에 오는 37번 버스에 타서 그 버스기사에게 앞차랑 연락해달라고하니 모른다고 대꾸도 잘 안했답니다.
앞차랑 연락할 방법을 모른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버스끼리 무전도 안해요??
앞차가 사고나거나 하면 뒷차가 앞차승객 태워가기도 하잖아요?
그냥 귀찮다고 연락 하나 안해주는게 있을수 있는 일이에요?
빗속에 버스잡겠다고 뛰어서 감기가 심해져 알아 누웠습니다.
제가 직접 겪지 않았는데도 분통이터지고 짜증나는 상황입니다.
지갑에 현금 10만원이나 들어있었는데
연락한번 해줬으면 찾을수있는 가능성이 더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버스 서비스한번 참~~~~~~ 좋네요
버스기사들 서비스교육좀 다시하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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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번 버스기사아저씨 너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