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

불친절한 506번...너무 화가나는군요

글 : 506번승객 (2012-05-17 23:27:03)

오늘 아이둘을 데리고 동인천에서 506번버스를 탓습니다.

6살난 큰아이를 먼저태우면서 앞에 자리가 있기에 앞에앉으라고 말하고는 4살난 작은아이를 안고 버스를 오르는데 앞서태웠던 6살아이가 버스 맨앞자리에 앉자 버스기사가 "야!!! 뒤로가!!" 이러더군요...
너무나 어이가 없었지만 아이가 놀랠까싶어 자리에서 일어나는 아이를 잡고는 둘째칸으로 자리를 옮겨주고는 제가 작은아이를 안고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러자 버스기사가 저보구 한마디 하더군요..
"아줌마 애들데리고 뒤로가여!!!!!!" 헉,,,, 머하지는건지...
너무 화가나서 물었죠 "왜요?"
버스기사왈 "위험하니까 뒤로가라구요!!!!!!"
세상에 사람많은 버스에서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한테 애둘을 데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뒤로 가라니 이게 말이됩니까?
너무 한다싶어 저두 욱해서 한마디 했습니다
"아저씨 지금 아저씨 말투가 위험해서 뒤로 가라는 말투입니까?
자리에 앉은 애한테 야!!! 뒤로가라니요..."
그때서야 살짝 긴장하시는듯 내가 언제 그랬냐며 아줌마한테 그런거 아니라며 발뺌을 하시더군여...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런식으로 승객을 대하면 누가 버스를 이용하겠습니까?
그것두 아이둘을 데리고 버스에 오르는 엄마에게...너무한거 아닙니까?

506번 버스사장님 ,,,,이런기사님은 있어서는 안된다구 생각합니다
기사님 인상착의는 검은피부에 검은색선글라스를 착용한 50대중반남성입니다 참고로 전 5월 17일 6시30분쯤 동인천에서 버스를 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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