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

91번 버스 너무합니다.

글 : 화난학생 (2012-04-11 00:53:29)

91번버스 정해놓은 시간이 그렇게 촉박한가요?
신호등무시, 차선 무시는 그렇다치고..
수도없이 많은일들중에 오늘 있었던일을 말씀해드리겠습니다.
오늘 학교가끝나고 학원가는중에 91번에 3명이 서있길래 비오는날 우산들고뛰면 느리기에 우산을 접고 바로 뛰어서 버스계단에 한 발을 딛고 우산을 접었는데 갑자기 버스기사가 문을 닫더군요,
당연히 바로 발을뻇죠, 전 다시 열어줄줄알고 우산 접고 그렇게 비맞고 서있었는데. 기사가 절 쳐다보고 신호등이 파란불이되자 그냥 가버리더군요, 주위사람들에게 창피는 창피대로 당하고 비는 비대로 맞은거죠.
덕분에 학원에 늦었어요.(여기에는 91번이 마을버스임에도 불구하고 정차시간이 16분에 한번씩이라는 이유도있지요....6-1번이 8분후에 와서 다행이지..) 참고로 기사이름은 당연히모르고요.. 그떄 시간이 9시 20분경해양경찰청 정류장이엇습니다.

저번에는 분명히 정류장 바로 앞 신호등에서 멈추는걸 누른후 당연히 멈출줄알고 문앞 의자에 앉아서 신호등바뀌기를기다리고있었어요.
그런데 그냥 지나치고 가다가 제가 "기사님 왜 안멈추세요!"
했더니 "아 깜빡햇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럼 뭐하러 그렇게 요란하게 빨간색불과 소리를 냅니까?
버스기사가 깜빢하는데...
그덕에 비오는날 정류장 잘 내리면 바로앞에있을학원을 한참지나서 걸어간적이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기사들도 피곤하려니햇지요.
그런데 점점 심해지고 저도 짜증나더군요.
특히 오늘은 피곤해서가아니라 그냥 절 무시한것같아서 무지 화났습니다
버스수를 늘리던지 기사들에게 시간적여유를주던지해서 기사들도 엄연히 서비스업인데 저희 손님들에게 적어도 손님대접을 하도록 지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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