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후 4시 40분경 신동아 4.5차아파트 앞에서 518을 탔습니다.
앞에 520번이 먼저오고 뒤에 518이 오길래
518이 버스정류장앞에 올때까지 기다리다가
그냥 좀걸어가서 518을 타려고 가서 탄순간
기사 아저씨께서 저보고 모라고하시는겁니다
빨리타지 모하는거냐고 막화를 내시더군요.
근데 웃긴건 제가 518타고도 520번이 앞에계속 서있더군요
아저씨는 당황하시던지 바빠죽겠는데 520번버스보고
왜 안가냐고 되레 모라하시는겁니다
바쁜건알겠는데 이렇게 사람기분나쁘게 해서되겠습니까?
버스는 사람태우려고 있는거아닙니까?
그버스에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도않았고
앉을자리까지 넉넉히있었고
차도 안막히는 곳인데 전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신동아쪽이면 거의 종점다와가는데
버스 시차때문에 그런것도 아닐텐데 좀어이가없었습니다.
그리고 제 앞에서먼저지나간 518번 지나간지 10분?15분후에
그차를 탔는데 버스 시차차이도 없고
제가 한두번 516. 518을 탄건아니니까 매일 탔으니까
시차차이 저도 잘압니다. 그래서 더이해가안갑니다.
참으려고해도 계속화가나네요 제가 그렇게 잘못했습니까?
다른사람들도 있는데 그렇게 화를 내셨어야했나요?
버스타고도 제가더 쪽이팔리더군요. 다른손님들이 다 저를쳐다봤습니다.
저를 그렇게 무안주셨어야 했나요?
시내버스는 그나마 친절하신데
왜 마을버스기사들은 불친절한지 잘모르겠습니다
저도 23살인데 일하면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데
솔직히 짜증나겠죠 사람들은 매일보니까 지겹겠죠
네 저도 잘압니다. 저도 그러니까요. 저도 사람들 매일 보니까요
근데 나이어린저도 손님들한테는 좋게 대하려고 항상
웃으면서 일하는데
왜 기사아저씨들은 손님들한테 되레 짜증만내고
화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거 한두번본게아닙니다
저도 이런거 올리는거 별로좋아하진않지만
너무 화가나서 올립니다.
버스 넘버까지 적어두었는데
그냥 버스 넘버까지는 안적겠습니다.
회사는 인천 신동아 교통이였습니다
아마 학익동쪽에 회사가있겠죠
조심좀해주셨으면좋겠어요
버스는 손님태우는거지 도로에 쌩쌩달리라고
버스가 있는건 아니지않습니까?
참 이게 가게였다면 다시는 안갈텐데
버스니까, 버스는 타고 다녀야하니까 안탈수도없고 참.
아어이가없습니다.
제발 친절하게는 아니더라도
손님들한테 화는 내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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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분이안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