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

도로위의 무법자, 버스

글 : 모닝운전자 (2012-06-05 23:04:32)

6월 4일 오후 4시경
번호는 너무 당황해서 몇번인지 모르겠지만요
동인천역을 지내 굴다리쪽으로 가는데
차에서 핸드폰 거치대가 브레이크와 액셀 사이로 떨어져서 부득이 브레이크를 밟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뒤에 따라오던 버스가 경적을 울리다가 멈춰서더니
기사 아저씨가 내려서 차로 걸어왔습니다.
저는 저도 모르는 사이 부딪혀서 그런가하고 차를 세우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을 열더니 저에게 욕을 하면서 때리는 시늉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상황은 들어보려고도 하지 않고 무작정 욕하고 협박을 했습니다.

차가 빨리 달리던 중도 아니었고 40km 이하로 달리고 있다가 브레이크를 밟았기 때문에 뒤에서도 여유가 있었을 텐데...

아무튼 버스기사들 운전하느라 스트레스 받는것도 알겠지만
너무 앞뒤가리지 않고 행동하시는 기사들 때문에 다른 착한 기사님들도 안 좋은 이야기 듣는 것 같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51번 버스인데 노선을 찾아보니 그런 버스는 동인천역을지나지 않더군요...

교육을 확실히 부탁드립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수정 및 삭제 버튼을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