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일 세시반에서 네시 사이에
숭덕여자중학교 앞 정류장에서 533버스를 탔습니다.
버스가 신호에 걸려있길래 기다리고 있다가 버스를 탔는데
타자마자 아저씨께서 엄청화난표정으로 성질을내면서
저에게 뭐라뭐라 말씀을 하시더군요
자세히 들어보니 제가 버스정류장에 제대로 서있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옆에 간판들과 사람들때문에 정류장팻말에 옆으로 비켜서서 서있긴했습니다. 그래도 버스정류장에 서있어서 버스를 한참 바라보고 있었는데
아저씨는 제가 그냥 지나가는 사람인줄 알았나봅니다.
그게 그렇게 제가 잘못한 일인가요?
버스타고 그 다음정류장 갈때까지 계속 뭐라고 소리지르시더군요
기분나빠도 아저씨들은 원래그러시닌까 그냥 무시하고 앉아있는데
혼잣말로 궁시렁대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년~~년 하면서 욕을하시더라구요?
제가 욕먹을만큼 잘못한 일인가요??
너무너무너무 기분도 나쁘고 화가나서
버스 번호랑 아저씨 성함을 메모해왔습니다.
기사아저씨 사진옆에
친절하고 안전하게 모시겠다는 광고문은 대체 왜 걸어놨습니까?
당시에 화가나서 이름까지 모두적었지만
이번만 참고 기사아저씨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한번더 이런일이 생기면 경찰에 신고하겠습니다.
다른 버스아저씨들은 승객에게 인사도 해주시던데
533은 너무 불친절하네요
기사님들은 서비스업아닙니까? 교육안시키나요??
좋게 얘기할수도 있는것에서 화를내고 승객에게 욕을하다니요
버스정류장에 안서있었다고 저에게 욕하시면서
정작 아저씨는 정류장도 아닌곳에서 아주머니들 잘만태우시던데요?
제가 어려서 만만하게 보신건지 더 기분이 나쁘네요
친절함 까진 바라지않습니다
버스이용하는 사람들 기분나쁘게 하지말아주세요 상당히 불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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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아저씨에게 욕을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