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

65번버스 왜그래요?

글 : ㄴㄴㄴ (2012-09-04 16:58:29)

제가 너무 화가 나서 글 쓰는데요.
며칠 전에 동춘역에서 논현역방향으로 가는 65번 버스를 밤 12시쯤 다 되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0분정도 기다리니 버스가 오더군요.
근데 제가 마치 없는듯 서지도 않고 그냥 지나가시더군요^^
덕분에 20분 더 기다려서 탔습니다. 못탈까바 차도까지 나가있었구요.
기다려서 탄 버스도 제가 팔 흔들어야 겨우 깜빡이 켜고 세우더군요...
동춘역은 정류장아닌가요? 제가 왜 정거장에 제대로 서지도 않는 버스때문에 길거리에서 시간낭비를 해야되죠?

그리고 오늘 정말...... 오늘 비많이 오는거 아시죠?
동춘역에는 제대로 된 정거장도 없어서 20분동안 겨우 기다려서 온 버스도 뒤쪽에 서길래 못탈까바 뛰었습니다. 이 기사도 마치 제가 투명인간인듯 그냥 지나치더군요. 손흔들면서 뛰어도 서지도 않고 휑 지나갔어요. 다음 버스를 보니 또 20분... 결국 택시탔습니다. 제가 기다린 시간이며 택시비며 보상해 주실껀가요? 아니잖아요. 그럼 정거장에 제대로 정차라도 하시던가요. 왜 기사하세요?
1100원 내고 타는 승객들 우스워요? 배차간격도 길어서 몇십분동안 기다려서 타는 버스인데 왜 무시하시나요?
65번 버스 거의 맨날 탑니다. 아저씨들 거의 모든분들이 다 똥씹은 표정으로 승객 맞이합니다. 왜 버스운전하고 계신가요? 하기싫은거 티내면서?

밤에 탔던 버스번호도 알았는데 그냥 넘어가려고 지웠구요.
오늘 지나간 버스는 5900번 입니다.
제대로 좀 운전하세요^^ 하기싫으면 그만 두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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