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지난 토요일 신기촌 시장에서 엄마랑 장을 보고
버스를 타려고 쌍용아파트정류장에 서있었습니다.
6시 15분경이였고 516번 버스 버스번호는 3725 번이었습니다.
정류장 오기 바로앞에서 신호에 버스가 걸려있더군요.
엄마가 신호가 걸려있으니 가서 타자고 하시는것을
기다리면 버스정류장에와서 태워갈것을 뭐하러 위험하게
앞에나가서 버스를 타냐고 했더니
지난번에 그렇게 기다렸더니 버스기사분이 왜 빨리 앞에와서
타지않냐고 뭐라고 했다는것입니다.
당연히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렸다 타는것이 맞기에 엄마에게 그냥
기다리자고 하고 있는데 신호가 바뀌고 정류장으로 오더니
사람이 앞에있는데도 불구하고 안태우고 그냥 악셀을 더 밟고 지나가더군요. 지금 장난하시는 겁니까?
이게무슨 말도안되는 일입니까?
전화해서 항의할라고 신동아교통 번호까지 알아내서 전화를 했는데
받지도 않고, 같은회사 518번 버스에 타서 민원엽서에 쓰려고
봤더니 엽서통에 엽서자체가 비어있더이다.
얼마나 어이없는 일입니까?
그리고 얘기를 듣자하니 어떤기사분은 신호걸려있어서
미리달려가서 타면 정류장에서 기다리면 될것을 왜 위험하게
달려와서 탔냐고 뭐라하고
어떤기사는 안달려왔다고 뭐라하거나 안태우고가고.
고객이 봉입니까? 내돈주고 내가 타는데 왜 기사눈치를 보고
버스를 타야합니까?
사람들이 위험하지않게 제대로 버스기사들의 교육이 되었으면합니다.
서울버스들은 이런일은 상상도 못할일입니다.
정류장이 바로 코앞이더라도 달려와 타는것도 못하게 할뿐이아니라
내리게도 못합니다.
더 나은 인천 버스들이 되기위해 노력하기바랍니다.
이대로 개선되지않는다면 개선될때까지 모든방법 동원해서
신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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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번 신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