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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1:35분경 청학초(38185)에서 내린사람입니다

글 : 승객 (2012-08-25 13:43:21)

65-1 1:35분경 청학초(38185)에서 내린사람입니다.
오늘 쉬는 날이라고 전화연결 안되어 글남깁니다.

안경낀 여자 기사님이시던데, 전 댁의 자녀가 아닙니다.
잔소리는 집에서 하셨으면 좋겠네요.

버스탈때도 버스 한번보고 핸즈폰으로 갈아탈 노선 체크하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타자마자 "버스를 안보고 핸드폰 보고있으면 어떻게~ "
님은 제가 만만해보이셨는지, 더욱 길게모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분명 버스를 보고 타고자 앞으로 나갔으며,
노선을 체크하고자 핸드폰을 봤습니다.
본인이 못본건 생각안하시고 퍼붓는 잔소리에 엄마같더군요.

내릴때는 분명 하차지 방송이 나오고 벨을 눌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내릴꺼냐고 묻더이다
내릴꺼랬더니, 벨을 이제 누르면 어떻하냐 차선변경하기 얼마나 힘든줄 아냐면서 또 잔소리를 늘어놓으시더군요.
방송 나오자마자 눌렀고, 65-1 두번째 타는겁니다.

어느 동네 미친년 취급하지 말아주십시오.
귓속말도 아니고 꽉찬 버스에서 사람 무안주니 겁나게 즐거우셨겠습니다

제가 술먹고 버스타서 행패부린것도 아니고,
운전자 기준에서 승객을 판단하시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님은 잔소리 한거지만, 저는 지금 제 하루를 모두 망쳤습니다.
님 덕분에 기분도 망치고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되게 일하시고 욕들어 먹으시겠네요. 저때문에
그럼, 본인의 말로 인해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잘 생각
해보실기회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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