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버스를 매일 타는 학생이 아니고,
버스 색깔 별로 버스비도 다르고,
버스비 인상도 잦아서 버스비를 정확히 모르고 있었습니다.
2012년 9월 28일 아침 7시 50분
저는 부평여고 앞 정류장에서 67번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탈 때 제 앞에 어떤 아저씨분께서 먼저 타시고 제 뒤로 다른 아저씨
가 타셨습니다.
저는 이른 아침이라 서둘러 타야겠다는 생각에 교통카드를 찍고 의자에
바로 앉았습니다.
인천버스기사님들이 성격이 좋지 않은건 알고 있어서 빠르게 탔습니다.
그런데 버스비 찍히는 게 1540원이였습니다.
그때는 잘 모르고 있었지만,
학교 수업이 끝나고 집에 올때 67번 버스를 타고 가는데,
그 땐 카드에서 770원이 나갔고, 같은 학교 친구들에게 물어보았더니
학생 카드요금은 770원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은 잦다고 하네요
아침에 그건 무엇이였을까요?
아침이라고 다들 바빠서 정신없다고
그렇게 2명값 받는건 괜찮은건가요?
수입원이 없는 학생으로서 제게 770원은 적지 않은 돈입니다.
저는 제 뒷사람과 버스기사님의 짜증을 감안해서 서둘러 탔는데,
지금 생각하니 정말 열받네요
TV에서나 길가에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하는데,
이래서야 누가 타고 싶겠습니까?
2012년 9월 28일 오전 7시 50분
부평여고 앞 정류장 67번 버스입니다.
그냥 넘어가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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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오전 7시 50분 부평여고 앞 67번 버스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