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아침마다 38번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입니다.
아침에 항상 배차 시간 10분전정도에 맞춰 기다립니다.
출근시간이다 보니 1분 기다리는 것이 정말 황금시간같습니다,
38번 버스 배차 간격이 20분 넘어 한대꼴로 있을 뿐더러,
배차 간격이 오차10분~15분이 될 경우 여지없이 택시를 타야하는
상황입니다.
38번 이용하시는 시민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아침에는 더더욱 많구요.
출퇴근 시간이라도 배차간격을 줄여주시거나,
기사님들이 제 시간에 출발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제가 남동경찰서 정류장에서 내리는 입장으로서
그리고 버스를 타는 입장으로서,
내리는건 제가 제때 누르기만하면 내려주시긴 합니다.
하지만 정류장 바로 다음 좌회전때문에
더 빨리 좌회전하시려고 정류장에서 안내려주시거나,
저는 여러번 못내린적이 많아 무조건 그 전 정거장 승기천 지나고 바로 벨을 누릅니다. 그렇지 않고 조금이라도 늦게 누를 경우 좌회전 선을 타
기사님께서 벨을 눌러도 중간에 안내려주십니다.
그리고 버스 탑승의 경우 더 심합니다.
38번 버스이용하는 시민이 다 알고 있듯이 배차간격 엄청 심한데
남동경찰서에서 아예 설 생각안하시는 기사님들 태반입니다.
간혹 착하신 기사님들은 손 흔들면 좌회전 선 타시다가 다시 오십니다.
대부분은 그냥 지나치시죠. 그렇게 태워달라고 손흔들어 대는데
그냥 휙 가시는 경우는 뭐고, 세워주는게 당연한건데
그게 고마워해야할 일입니까.
제발 버스가 해야할 일과 선좀 지켜서 일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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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번 민원신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