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마다 1100번 버스로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도 종점에서 06:14분에 출발하는 1100번 버스를 타려고
06:10분 부터 기다리고 있었으나 06:38분까지 버스는 오지 않았습니다.
10분에서 40분 사이면은 최소 2대에서 3대의 버스가 더 왔어야 할 시간이지만 늦게 도착한 버스기사님은 차가 시동이 안걸려서 늦었다는 말을했습니다.
상식적으로 버스가 한대만 있는것도 아니고 시동이 안걸렸으면 40분에는 어떻게 버스가 왔는지 궁금하더군여. 더군다나 홍대에서 버스를 내려서 보니 바로뒤에 1100번 버스가 붙어서 오더군여. 버스 고장났다더니...
그리고 종점지나서 사거리에 1100번으로 보이는 버스가 20분부터 있었으니 자기는 40분 출발이라고 타려고 간 손님들을 안태우고 돌려보내더군여.
아침 출근시간에 30분이면 충분히 지각을 하고도 남을 시간입니다.
더군다나 오늘은 월요일이였고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였습니다.
자기 배차시간 아니라고 운행 안나가고 그러지 말고 제발좀 융통성 있게 배차좀 해주세요. 손님이 좀만 지체하고 늦게타면 머라고 하면서 손님에 대한 배려는 부족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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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1100번 버스 배차 관련 민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