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03-1번(서로 같은거라103번인지 헷갈리네요.)
이라는버스를 타는데요
그 버스가 항상 친절하지는 않은버스입니다
정류장에 서있으면 운전사가 슬쩍보고
혼자이면 그냥지나치고 그다음 신호걸려서
정류장에서 지나친버스한테
달려와서문두드리면 왜가만히있어냐고
화내고 전분명 혼자라서 그냥갈까봐
손흔들었거든요
이런건 못봤다치고 다 이해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항상 버스가 급출발급정거를
잘해서 내리는 정류장 도착 전에
미리 서있었거든요
근데 운전기사가 계속 화내시면서 앉으라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곧내러서그래요 그랬는데
기사님이 여긴 좌석이예요 앉으세요 그러고
씨발 앉으라고 라고 작게 말하는데 혼잣말같았는데 다 들렸구요.
이러면서 화내는데 그럼애초에 정류장에
사람이 내릴때 급정거 급출발을 하지말던가
옛날에 이것때문에 다리다쳐서 멍든기억이
있기때문에 미리 서있었던건데
그래놓고 기사님말데로 앉으니깐
씨발 뭘꼬라봐 라고 기사님이 말하시는데
이게 다 들려서 주변승객들 비웃는 소리들리고
기분이나빠서그런데
앞으로는 이런 욕하는 기사 없고 친절한 기사님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버스는 아마 103-1번(서로 같은거라103번인지 헷갈리네요.)
어쨌든 버스번호표는 바5988이고
오후 4시 19분경쯤에 롯데마트를 지나고
4시 37분경에 조광아파트를 지난 버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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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이런 기사 없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