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 토요일 오전 12시에서 12시 20분 사이에 가좌2동 미주탕 앞에서 28번 버스를 타고 두정거장 가서 내렸습니다. 두정거장 가는 사이에 엄마로써 주부로써 너무나 속상하고 화가나서 글을 올림니다. 기사분 이름은 모르지만 편견을 아주 고약한게 가지고 계시더군요... 제가 28번 버스를 타면서 우리 애가 키가 좀 커서 남들이 중고등 학생으로 볼 정도라서 버스에 타면서 카드가 없어 현금을 내며 초등학생입니다. 라고 말을 하니 그기사분이 몇살이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순간 12살 이라고 말을 했는데 우리아이가 13세살요 라고 말해서 아.. 그렇지13세살 이네요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분이 제가 우리 아이 나이를 속였다는 식으로 말을 하던군요.. 그래도 우리 아이가 초등학생인걸 어쩝니까 그래서 초등학교 6학년이 13살 아닌가요 라고 하니 13살이면 중고생 요금을 내라는 식으로 말을 해서 오백원을 내고 우리애가 초등학생맞다고 몇마디 주고 받고 아이가 보고 있어서 그냥 버스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아이가 보고 있어서 그냥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기사분 잔돈 오십원도 안주시더니 계속 벌금 30배라는둥 주말엔 이런 사람 많다는둥 카드를 가지고 다니라는둥 제가 꼭 아이 나이를 속인것처럼 그많은 사람들 있는데서 큰소리로 말하더군요... 그래서 아이가 보고 있어서 아무 말도 안하면 인정하는게 돼서 카드 안가져 와서 현금 냈고, 초등학교 6학년이면 13살이 맞지 않냐고 했더니 계속 벌금 30배 이야기만 해서 제가 그럼 아저씨 우리 애가 초등학생 맞으면 아저씨가 저한테 벌금 30배 주실겁니까? 라고 하니 대답은 안하고 다른 이야기만 하더군요 제가 알고 있기론 만 12세 즉 13살 초등학생 6학년은 초등학생 요금 맞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가 크다고 초등학생이 아닙니까? 아이가 있는데 엄마가 거짖말을 하겠습니다까? 정말 제가 무슨 아이 나이를 속인것도 안니고 그런 오해가 있을 까봐 버스 타면서 말씀드렸는데 제가 무슨 거짓말 하듯이 몰아 붙입니까? 28번 버스 기사분은 초등학생 요금 몇살 까지 받는지 정확히 교육시켜 주시고 앞으로 키큰아이를 그런식으로 창피 주시 마세요!!!! 우리 아이 그날 충격먹었어요 엄마한테 거짓말한다는 식으로 밀어 붙이는 기사 아저씨 때문에요 정말 불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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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28번을 타고 느낀 모욕적인 말에 우리 아이가 충격을 먹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