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 760-1번
시간 : 1월 9일 22시 46분경
정류장 : 40138 (인천성모병원후문)
차량번호 : 1592
이 추운 날씨에 이 늦은 시각에
사람도 별로 없는 버스가 무정차가 말이 됩니까
앞차와의 배차간격 평상시와 같았는데 뭐가 그리 급했을까요
기사분 잘 보일 수 있게 차도로 나와
저멀리 버스 보이는 순간부터 교통카드 높이 들고 세워달라 불렀습니다
모른 척 액셀밟는 남자기사분 얼굴까지 잘 보이더군요
제가 주차차량에 가려져있거나 딴짓이라도 했다면 모를까
적극적으로 세워달라하고있는데 그걸 못 봤을리가 없습니다
다음 차량오려면 17분 남았더군요
하도 화가 나서 차도에서 소리질렀습니다
당장 시청에 민원 넣어서 기사님 과태료 물게끔 하려다
이 버스타면서 처음 겪는 일이니만큼 한번은 참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정말 안 참고 정식으로 민원넣겠습니다
이 날씨에 버스 하나 놓치면 고생 많이 합니다
해당기사님에게 전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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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적인 무정차 버스 단속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