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

도영운수 인천 35번버스 기사.

글 : 이은희 (2018-05-03 18:59:19)

5.3일 저녁 정각9쯤 인천35번 후지테크쪽으로 가는버스인데요.
하는짓에 놀라서 사진은 못 찍었네요. 노선검색해보니 후지테크부분에 파란색 차모양 앞에 3902로 적혀있는것만 확인했어요.
버스타려는데 문자가와서 보면서 타려했던건 제 잘못이지만 앞문으로 제팔을 치면서 문을딱 닫고 일부러 안태워주고 가버리네요. 핸드폰 보면서 타는게 얄미웠으면 한마디라도 빨리 타세요. 하면될걸 타려고 발을 올리려는순간 문짝으로 닫을때 팔을 치면서까지 안태우고 가버리는 그심술이 참 못된인간이란 생각이 드네요. 입뒀다 밥먹을때만 쓰나보네요.
아저씨가 참 심술스럽고 못된인간이네요.
우울증환잔가봐요!! 그런 인간이 운전하면서 얼마나 다른 약해보이는 사람한테도 기분나쁘게할지 안봐도 뻔해요. 그사람은 인성교육 포함 여러가지 교육좀 받아야겠어요.
다른버스에 비해 한참기다리고 이제야 타려는데 다른사람만 태우고 그냥 겨가네요.

얼마전에 72번버스는 너무 친절하셔서 기사님 이름까지 적어놓았는데 오늘 적어야겠어요. 78바1191 인천 선진여객 홍종만기사님은요.
타는사람들 한명한명마다 입아프시게 다 인사를 해주셔서 부담되고 미안한마음이 들어서 시간있을때 올려 칭찬하려고 내리기전 이름을 봐뒀어요. 오늘 이일이 있으려고 그분을 적어놓게 됐나봐요. 인사받으니 대우받아서 좋다는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입아프게 인사하시는 그 수고스러움이 안타까워 칭찬이라도 적어드리면 일하시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적어놓았습니다. 그후로 72번을 더 자주 타게 됐는데 72번버스만 다른 기사님들도 인사하시는분들 계시드라구요.

인사같은것은 전혀 바라지않는데 35번기사처럼 피해만 안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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