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오후 5시경 연수병원 정류장에서 인천대학교 방향으로 가는 780-2버스 (차량 번호판 1169) 를 타려고 했습니다. 정류장에서 타는 사람이 저 말고도 앞에 두 분이 더 계셨는데 그래서 올라가는 계단에 서서 앞에 분들이 카드를 다 찍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사님이 무슨 바쁜 사정이 있는지 문을 그냥 닫아버려서 제가 닫히는 문에 부딪혔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사과도 없었고 몰랐을수도 있고 밤낮으로 운전하느라 피곤한 거 십분 이해하지만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엄연히 반사경도 있고 승객들이 다 탔는지를 살피고 문을 닫는 거는 모든 걸 막론하고 좀 더 신중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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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2번 버스 기사님 왜그렇게 급하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