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버스 운전기사 및 사무직 직원들의 어처구니 없는 업무 행태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5월 9일 오전 07:05분 저희 어머니께서 소래포구역에서 754번 버스를 탑승하신 후에 한정거장을 가신 후에 내리셔야 했습니다.
그래서 부저를 누른 후 내리려고 하는데 754번 버스 운전기사가 저희 어머니께 "아니 한정거장 갈거면 뭐하러 버스를 타요 씨발..아유" 라며 저희 어머니께 폭언을 했다는 겁니다.
어머니께서는 아침이고 싸우면서 하루를 시작 할 수 없다고 생각하셔서 참으셨지만
앞으로도 계속 이용 할 버스이니 이런 일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서라도 항의를 해야 겠다고 생각하셨고
아들인 저에게 민원을 부탁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이버스에 전화를 해서 해당 내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을 했으나 돌아오는 답은 사과도 없이 "자체적으로 징계"를 하겠다. 이것이 끝이었습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버스기사에게 폭언을 들었는데 사과도 하지 않냐고 했더니 적반하장으로 원하는게 뭐냐는 식으로 대답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3번의 추가적인 전화가 있었고 사무직 직원의 불친절과 버스기사의 폭언에 대해서 폭언과 욕설 없이 정식적인 항의를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오직 제식구 감싸기 였습니다.
또한 항의를 하는 피해자에게 오히려 귀찮다는 듯 이제 그만 좀 하라는 식의 대응을 했습니다.
너무 기분이 나쁘고 어이가 없어서 "억지 아닌 제대로된 사과를 하라"라고 말을 했더니 해당 직원이 수화기를 손으로 감싸고
직원들끼리 "야 그냥 사과하면 되냐?" "뭐 어쩌라는거냐?"식의 문제의 본질을 외면한 직원들간의 대화가 들렸습니다.
버스는 공공재이며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버스기사에게 어떤 위해를 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 정거장만을 이용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렇게 버스기사에게 폭언 욕설을 들어야 하는 겁니까?
제대로된 버스기사 쓰십시오.
해당 내용은 소비자 보호센터 및 인천시청에 정식적으로 민원을 넣었으며 추가적으로 인천시장님께도 인천의 시민으로서 정식적으로 민원을 제기 했습니다. 또한 국토부에도 정식으로 민원을 할 예정이고 더블어 해당 내용에 대해 하이버스의 모회사 대표이사인 박복규 회장님께서도 위 사실을 인지하실 수 있도록 반드시 조취를 하겠습니다.
일부 선량한 버스 운전기사님들께서 저런 상식 이하의 인간들 때문에
피해를 보시는 것이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내용 첨부
- 해당 버스 70바 3689
- 해당 업체 ; 하이버스
- 사무직 직원 ; 김정호 대리, 차씨 성의 남자 직원
- 항의 전화 시간 : 5월 10일 12시 12시30 1시 1시10분
욕설이 포함됐지만 해당 욕설은 사실관계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가해자인 버스기사의 말을 표현하고자 사용한 것이니 임의로 삭제하시면
추후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하이버스 기사와 사무직 지원들의 업무 행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