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 교통 담당자님, 수고 하십니다.
출퇴근을 항상 1번 버스로 하는 승객입니다.
오늘 아침 신동아 교통 1번버스(인천 70바 3717) 검단--> 부평방향으로 운행하는 3717호 버스가
아침 7:50~7:55 사이 백석고가(하이마트)정류장에서 무정차를 했습니다.
손님은 저말고도 3~4분 된 것 같습니다
언뜻 들으시면 무정차 하나 한 것이 뭐 대수냐? 하시겠지만 이건 도나 지나치다고 봅니다.
일주일에 두세번쯤 당하는건 다반사 이고, 저 같은 경우는 화요일부터 오늘까지 3일연속 무정차를 당했습니다.
언제는 2대연속 무정차를 당한 적도 있습니다.
이상하게 다른 노선은 안그러는데 신동아 교통 1번과, 선진교통 70번,90번이 무정차 위반이 심합니다.
길이 막혀 차가 늦는다는건 이해가 가나 세워달라 손을 흔들어도 3차선으로 들어와야할 버스는
아예 정류장전 사거리 신호에서부터 1차선에서 대기 합니다.
그리고는 손을 흔드는 저를 보고는 1차선을 달리며 안된다며 손을 흔들며 가면 끝입니다.
오늘도 3717호 무정차후 10분후 1차선을 달리려고 하는 3715호 버스를 손을 흔들어 세운후 탔습니다.
이분도 아마 제가 손을 안흔들었으면 그냥 가려고 했던 것 처럼 보였습니다.
제가 타는 정류장 백석고가(하이마트)에서는 두정거장 후에 백석고등학교 학생들 때문에
매번 승객이 많기는 합니다. 헌데 승객들이 앞에만 몰려 있고 뒤에는 여유가 많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말씀드리면… 고등학생들… 뒤로좀 들어가라는 기사님들 말을 드럽게 않듣습니다.
이에 기사님들도 아침부터 짜증나시고 고생하시는건 아시지만 시민의 발이 된이상
정차해서 승객을 태워보다 않되면 물론 불법이지만 뒤로 타시라던지, 아님 손님이 많아서
다음차 이용하라 말이라도 해주시면 그래도 아침부터 이런 드러운 기분은 안들 것 같습니다.
또 그것이 정석이라 생각 됩니다.
버스 요금 900원 내면서 제가 손님은 왕이다라고 유세부리려는건 절대 아닙니다.
저도 월급쟁이 입니다. 다 같은 서민이죠… 좋은게 좋은거지만 이건 너무 도가 지나치다 생각이 들어서
이런 메일을 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무정차후 백석고가에 신호대기중이던 3717호 버스에 화가나 달려 갔습니다.
기사님께 제가 손을 흔들었는데 왜 무정차 하시냐? 물어보니 탈때가 없답니다.
아니 뒤가 공간이 널널한데 왜 그러시냐? 하니 그럼 뒤로 타실래여? 하더군여…
왕복 6차선 도로에 뛰어들어 기사님이랑 실랑이 하는 제 꼴이 무슨 버스 태워달라고
앵벌이 하는것 처럼 우습게 느껴지더군여.
저도 화가나서 휴대폰으로 차량 번호판 사진찍고 기사님 사진 찍었습니다.
앞차 엔진소리 때문에 정확히는 못들었지만 “찍을 테면 찍어봐라” 하는 표정과 입모양이 보이시더군여…
도저히 대화로는 안될 것 같아 그냥 사진찍고 다시 정류장으로 왔습니다.
정류장 오니 나머지 승객분들이 제가 사진찍은건 모르시고 신고하라고 차량 번호 불러 주시더군여…
회사에 지각하여 출근후 서구청 교통과에 민원 접수 했습니다.
또 화가 나서 오류동 배차실에도 차량번호 재확인 및 상황 설명을 드렸습니다.
전화 받으시는 분이 연세가 아버님뻘 같아 죄송하기도 했지만 시정해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아마 계속 무정차하시면 저말고도 다른 승객분들이 또민원 접수 할 것 같습니다.
버스기사님들도 새벽부터 출근하시어 밤늦게 까지 고생하시는건 아시지만 좀더 여유로운 맘을 가지시고
업무에 충실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정류장 무정차 운행 시정조치를 요청 드립니다.
수고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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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 교통(1번 노선) 담당자님 무정차 시정조치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