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

780번 버스 시정 바랍니다.

글 : 780번 (2009-03-21 08:01:51)

780번 버스를 아침에 타는 사람입니다. 6시 30분에서 7시 사이에 부평에서 타는데요~~ 오늘도 차를 못 타고 말았습니다. 차가 태우지도 않고 그냥 가 버리더군요.
정류장은 쳐다도 안 보고 1차선으로 그냥 지나쳐 버리더군요?

뭡니까? 안 그래도 배차 간격이 길어서 한 번 놓치면 한없이 기다려야 하는데? 출근 시간이 중요한 직장인들은 이런 차를 놓치면 곤란하게 되는 걸 모르시나요?

결국 전철타고 버스타고 고생고생 출근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종종 벨을 누른 사람을 내려주지 않고 가다가 항의를 받기도 하더군요. 혹은 뻔히 차를 기다리는 사람이 정류장에 있는데 서지도 않고 가거나..

어제도 놓치고 오늘도 놓쳤습니다. 정말 화가 납니다.
차 오는 시간 맞추느라고 매일 뛰다시피 하는데. 뻔히 서 있는데도 놓치고 나면 얼마나 열받는지 아십니까?

멀리서 보기에 정류장에 사람이 없어 보여도 일단은 서행해서 정류장 바로 앞 차선으로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정류장에 사람 없다고 그냥 1차선으로 달려 버리지 마시고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정류장 사람 안 태우고 가는 차 보면 돌이라도 집어 던지고 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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