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

10/16 서울-인천 1500번 버스 4578

글 : 승객 (2019-10-16 16:36:48)

10/16 밤 9시경. 서울에서 인천가는 1500번 버스(4578)를 탔습니다.
아주머니께서 탑승 후 3명 얘기하시고 카드 찾으시는 중 다른 학생이 찍었습니다.
그리고 아주머니도 3명분의 요금을 내셨습니다.
기사 아저씨는 아주머니께 짜증 섞인 목소리로 사람들 올라오는데
뒤늦게 카드를 찾으면 어쩌냐 하면서 계속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당사자도 아닌 승객들이 듣기에 너무 불편한데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아주머니께 먼저 찍은 사람에게 돈을 주랍니다.
아주머니가 나도 세명거 찍었다 줄 이유가 없다하시니
본인도 헷갈려서 그랬다며 궁시렁 거리시더니 또 얘기하십니다.
아주머니때문이라고요. 그러더니 먼저 찍었던 학생이 제가 찍었어요.
하고 나오자 학생에게 또 뭐라하십니다. 왜 바로 찍냐구요.
학생은 본인 잘못은 아니지않냐 했더니 기사아저씨께서 짜증내시며
아줌마 때문이라 하십니다. 아주머니 일행분들도 학생도 승객들도
듣기 안좋은데 계속 그러셨습니다.

아무리 장시간 운전 중 피곤하시고 힘드시다고 하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계속해서 짜증내시고 승객 잘못이네 어쩌네
하시는 모습들 보기 정말 안좋았고
듣기만 하던 제가 1500번 버스(4578)에서 내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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